'어느날 갑자기 외.개.인'(이하 '외개인')의 이번주 녹화가 연기됐다.
15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"이번주로 예정된 '외.개.인' 촬영은 미뤄졌다"며 "유상무가 참여했던 녹화분을 편집해서 방송으로 다 소화한 이후에 다시 날을 잡을 예정이다"라고 밝혔다.
하지만 관계자는 “본방송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”고 덧붙였다.
'외.개.인'은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논란이 되면서 하차했고, 제작진은 유상무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.
한편 '외개인'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,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.
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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